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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방송인 사유리, 베이비박스에 기저귀 100박스 기부
Writer. 주사랑공동체 /
Data. 2021-06-04 /
Hit. 3038
기사입력 2021.06.04. 오전 12:00 최종수정 2021.06.04. 오전 7:13
베이비박스 역사·생명 살리기 사역 이야기 듣고 눈물
지난 2월에도 육아 유튜브 수익금 천만원 전달
기저귀 200박스 전달 위해 다시 찾을 것
지난 2월에도 육아 유튜브 수익금 천만원 전달
기저귀 200박스 전달 위해 다시 찾을 것
주사랑공동체교회(이종락 목사)는 지난달 24일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후지타 사유리·오른쪽)가 기저귀 100박스를 후원했다고 3일 밝혔다.
자발적 비혼모로 화제가 된 사유리는 이날 이종락 목사에게 영아 임시 보호함 ‘베이비 박스(Babybox)의 역사와 생명 살리기 사역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
자발적 비혼모로 화제가 된 사유리는 이날 이종락 목사에게 영아 임시 보호함 ‘베이비 박스(Babybox)의 역사와 생명 살리기 사역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
사유리는 조만간 다시 베이비박스를 방문해 기저귀 200박스를 더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베이비박스는 부모들이 양육을 포기한 영아를 임시로 보호하는 간이 시설로, 주사랑공동체 교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사유리는 이 목사와 대화를 나누면서 위기 영아와 미혼 부모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비밀출산법에 대한 지지를 보냈다.
베이비박스는 부모들이 양육을 포기한 영아를 임시로 보호하는 간이 시설로, 주사랑공동체 교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사유리는 이 목사와 대화를 나누면서 위기 영아와 미혼 부모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비밀출산법에 대한 지지를 보냈다.
이 목사는 “사유리씨의 평소 아기에 대한 사랑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방송에서 뵙던 모습과 달리 생각이 깊고 입양에 대한 지식과 자녀 양육에 대한 깊이도 남달랐다”고 말했다.
이어 “사유리 씨와 자녀 젠이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유리 씨와 자녀 젠이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유리는 지난 2월 주사랑공동체에 육아 유튜브 수익 1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사유리는 지난해 11월 일본 한 정자은행에 보관돼 있던 남성의 정자를 기증 받아 아들 젠을 출산했다. 이후 유튜브를 통해 아들과 함께 하는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사유리는 지난해 11월 일본 한 정자은행에 보관돼 있던 남성의 정자를 기증 받아 아들 젠을 출산했다. 이후 유튜브를 통해 아들과 함께 하는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교회는 2009년 12월 베이비 박스를 처음 설치했다.
입양시설로도 보내지지 않고 버려지는 아기들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벽을 뚫어 공간을 만들고 문을 설치한 뒤 버려지는 아기가 박스 안에 놓여지면 벨소리를 듣고
입양시설로도 보내지지 않고 버려지는 아기들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벽을 뚫어 공간을 만들고 문을 설치한 뒤 버려지는 아기가 박스 안에 놓여지면 벨소리를 듣고
아기를 데려올 수 있게 설계됐다.
대부분 미혼모가 낳았거나 장애가 있는 아기들이다. 아기를 다시 찾아가는 부모는 20~30%에 불과하다. 나머지 아기들은 경찰과 구청, 서울시를 거쳐 보육시설로 보내진다.
교회는 아기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아기를 다시 키우기로 한 가정에 3년간 베이비케어 키트박스(기저귀 생필품 쌀 등)와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대부분 미혼모가 낳았거나 장애가 있는 아기들이다. 아기를 다시 찾아가는 부모는 20~30%에 불과하다. 나머지 아기들은 경찰과 구청, 서울시를 거쳐 보육시설로 보내진다.
교회는 아기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아기를 다시 키우기로 한 가정에 3년간 베이비케어 키트박스(기저귀 생필품 쌀 등)와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출처 :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