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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박스 사역 담은 영화 ‘드롭박스’ 19일 개봉

Writer. 주사랑공동체   /   Data. 2016-05-12   /   Hit. 1809

베이비박스 사역 담은 영화 ‘드롭박스’ 19일 개봉

베이비박스 사역 담은 영화 ‘드롭박스’ 19일 개봉 기사의 사진
서울 주사랑공동체 이종락(62) 목사의 베이비박스 사역을 담은 영화 ‘드롭박스(Drop Box·사진)’가 19일 개봉된다. 버려진 아이들의 아버지가 된 이 목사의 인생을 따뜻하게 조명한다. 30여년 전 그는 심각한 장애를 가진 아들 ‘은만’을 낳는다. 그는 은만을 키우면서 헌신을 결심하고, 2009년 주사랑공동체에 베이비박스를 설치한다. 베이비박스는 지금까지 900여 명의 생명을 구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이 은만이를 주셔서 제가 이렇게 귀한 사역을 하게 됐다. 모든 게 하나님의 축복이고 선물”이라고 말한다. 영화는 지난 10일 제13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SIAFF) 개막작으로 상영돼 호평을 받았다. 문화사역자인 이세홍 목사는 “영화 속에 담긴 주님의 사랑이 내 마음을 끌어당기는 느낌을 받았다. 모든 분들이 이 영화를 보고 그 사랑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529091&code=23111313&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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