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간주안 시네마토크는 영화 상영 후 감독, 배우 및 관련 전문가 등을 초청해 영화의 기획 의도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영화공간주안의 특별한 시간이다.
영화 <드롭박스>는 서울 난곡동의 주사랑공동체 교회에 마련돼 버려진 아이들을 따뜻하게 보호할 수 있는 작은 공간과 주사랑공동체 교회를 이끄는 이종락 목사 부부의 이야기를 담았다. <드롭박스>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진짜 생명의 상자에 관한 이야기와 전 세계에 묵직한 메시지를 전하는 이종락 목사 부부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이번 제13회 영화공간주안 시네마토크에서는 초대 손님과 함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베이비 박스를 둘러싼 세간의 반응, 영아 유기 문제에 대한 현실 등 영화를 넘어서 사회적인 이야기까지도 관객과 함께 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8,000원이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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