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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보다 소중한 것은 없어"…라이프콘서트 14번째 진행

Writer. 주사랑공동체   /   Data. 2016-05-27   /   Hit. 1466
 
자살에 대한 대국민 인식개선 프로그램인 라이프콘서트가 지난 26일밤 200여명의 관람객과 함께 열네 번째 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라이프콘서트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주제로 내가 아닌 너를 위한 사랑으로 살아가고 있는 연사들인 러빙핸즈의 박현홍대표와 새빛복지재단 안요한 이사장의 이야기와 러빙핸즈 홍보대사인 테너 정태성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와 새빛낮은예술단의 공연으로 꾸며졌다. 

첫 연사로 나선 러빙핸즈의 박현홍 대표는 안정적인 대기업 보험회사를 그만두고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멘토링과 소외 계층 청소년들에게 현실적인 지원을 해주는 사회복지NGO 일을 하고 있는 자신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들려줬다. 특히, 불안한 가정 속에서 혼자 자라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멘토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성인이 되는 날까지 관리를 하는 등 아이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노력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어 안 이사장은 어느 날 갑자기 특별한 원인 없이 실명의 아픔을 겪었으며, 실명으로 인해 가정이 해체되고 급기야 자살시도까지 했던 아픔을 참고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면서 시각 장애우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삶을 살고 있는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안 이사장은 특히 갑작스럽게 시력을 잃고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하는 인생이 싫었지만 새로운 인생 속에서 내가 보지 못하는 새로운 것을 보면서 살아온 진국 같은 자신이 이야기를 담당하게 풀어냈다.
 

라이프의 이명수 운영위원장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 대한 정답은 없다, 단지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고 작은 것으로 인해 큰 것을 버리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빛이 될 수 있는 자리였다.”며 “라이프는 앞으로도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위해 라이프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라이프콘서트는 왜 사냐고 묻거든이라는 주제 아래 삶과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고 건강한 삶의 생명력을 전하는 TED쇼 형식의 토크 콘서트로, 지난 2014년 2월부터 격월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이 14번째다.  

영화배우이자 가수인 양동근, 푸른나무 청예단 김종기 이사장, 베이비박스를 운영하는 주사랑공동체교회의 이종락 목사, 10명의 아이를 입양해 MBC ‘휴먼다큐 사랑’에서 소개된 윤정희 어머니 등이 지난 콘서트의 연사로 참여했다. 

무료로 진행되는 다음 라이프콘서트는 7월 금천구청에서 만날 수 있다.
 
<이미지제공=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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