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와오피스는 ‘북한어린이 우유돕기운동’, ‘초록우산’, ‘혈액암협회’ 등 다수의 복지단체를 후원하고 있으며, 불우한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주사랑공동체와 인연을 맺어 후원하고 있는 것도 올해로 벌써 4년째다.
이날 후원 방문한 임직원은 “햇빛도 들지 않는 난곡동 공동체는 어두컴컴한 곳에서 어린 생명들이 보살핌을 받고 있어 후원을 하고도 마음이 불편했다. 새로 문을 연 시흥공동체는 햇빛도 잘 들고, 아이들도 밝아지고 건강해져서 임직원 모두가 가슴 뿌듯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종락 주사랑공동체 목사는 “후원자들의 도움이 없었으면 오늘날의 주사랑공동체도 없었을 것이다. 이렇게 꾸준한 후원에서 용기를 얻고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베이비박스에 들어오는 아이가 0명이 되어 베이비박스가 없어지는 그날까지 더 사랑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우 대표는 “후원하면서도 늘 부끄럽고 많이 부족함을 느낀다.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해서 부끄럽기보다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회사가 되겠다”면서, “고객에게 받은 사랑은 반드시 사회에 돌려드려 더 따뜻한 회사, 임직원 모두가 뿌듯하고 자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회사로 성장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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