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구 남양유업 대표(사진 왼쪽)가 이종락 주사랑공동체 목사와 함께 아기 생명 살리기 운동 추진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남양유업은 지난해 베이비박스를 운영하고 있는 주사랑공동체와 아기 생명 살리기 운동 추진협약을 체결하며 아동 유기 문제 해결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또한 아기를 맡기러 온 미혼모들에게 분유 등 육아용품을 지원하고 네일아트, 미용기술 등의 취업 교육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남양유업은 현재 베이비박스에 아이를 데려온 부모들 중 상담을 통해 마음을 되돌리는 비중이 15~20%인데 이를 50%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