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관악구의 교회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영아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모두 108명이었습니다.
이는 지난 2011년 24명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수치로, 서울 외 다른 지역은 2011년 64명에서 2013년 46명으로 줄었습니다.
서울시는 관악구 베이비박스가 널리 알려지면서 버려진 아이들이 몰리고 있다며, 예산 부족 때문에 다시 다른 지역으로 아기를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전국의 유기 아동, 서울 베이비박스로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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