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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TREE ] 10년간 1578명 보호한 베이비박스에 변화가 찾아왔다.

Writer. 주사랑공동체   /   Data. 2019-05-21   /   Hit. 3838

2019년 5월 20일 위키트리 라이프섹션에 베이비박스 관련 기사입니다.

새롭게 단장한 베이비박스의 안전,알람기능 등 더 따스하고 안락해진 베이비박스를 소개하였습니다.

 

10년간 1578명 보호한 베이비박스에 변화가 찾아왔다

 

  • ? “관악구 베이비박스, 안전·알람 기능 등 상향 적용돼”
  • ? 이타서울 “이곳에 눕는 모든 아기가 존귀한 자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
10년간 갓난아이 1578명을 보호한 베이비박스가 교체됐다.
 
서울시 관악구 주사랑공동체교회 측은 "낡고 노후화 돼 교체가 필요했던 베이비박스가 사단법인 이타서울 도움으로 새롭게 제작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종락 목사는 부모의 피치 못할 사정이나 장애 등의 이유로 유기 위험에 노출된 아기들의 생명을 구하고자 2009년 12월, 대한민국 최초로 주사랑공동체교회에 베이비박스를 설치했다. 2019년 5월까지 10년간 1578명의 아이가 베이비박스를 거쳐갔다.
 
베이비박스 안에는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열선과 담요, 아기가 들어왔는지 확인하는 벨 센서와 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외부에서 베이비박스에 아기를 놓고 가면 벨 센서가 작동해 소리가 나며 10초 안에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 보육담당자는 아기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상담사는 아기 부모를 만나 상담을 한다. 이번에 교체한 베이비박스에는 안전, 보호, 알람 기능이 상향 적용됐다
 
이타서울의 한유사랑 대표는 "가장 낮은 곳에서 태어난 가장 존귀한 자 그리스도의 탄생 말구유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새로운 베이비박스를 통해 아기들의 생명이 더욱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어서 기쁘다. 이곳에 눕는 모든 아기가 존귀한 자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모든 과정을 진행했다. 앞으로는 베이비박스가 없어도 되는 세상이 와서 누구나 아기를 사랑으로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도담 기자 dodam210@wikitree.co.kr
 
 
출처 : 위키트리 http://m.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429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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