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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커리어] 지엠마,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에 4350만 원 상당 기저귀 기부

Writer. 주사랑공동체   /   Data. 2024-08-28   /   Hit. 251


 

▲[사진=주사랑공동체]

[맘스커리어 = 최영하 기자] 지엠마가 지난 18일 위기영아 긴급 보호 센터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운영자 이종락 목사)에 큰 규모의 기부를 했다.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주방, 살림, 요리 레시피 노하우를 공유하며 많은 팔로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지엠마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운영자 이종락 목사)에 기저귀 435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지엠마가 최근 진행한 블루블루 유기농 생리대 공동구매 수익금 전액을 활용해 이루어졌다. 지엠마는 모든 수익금으로 기저귀를 구매해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운영자 이종락 목사)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운영자 이종락 목사)는 2020년 11월 서울시로부터 법인 허가를 받아 재단법인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위기에 처한 영아들을 긴급 보호하고 있다. 시설 관계자는 "기저귀는 보호 센터 운영에 큰 부담이 되는 품목 중 하나인데, 지엠마님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아이들의 기저귀 걱정을 덜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자신의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한 지엠마의 선한 영향력을 보여준다. 이처럼 뜻깊은 나눔 행동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엠마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기대된다.

한편, 2009년 12월에 서울 관악구의 한 교회 담벼락에 베이비박스를 설치한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운영자 이종락 목사)는 길거리에 버려져 죽어가는 위기 영아의 생명을 구하는 데 주력했다. 현재까지 이 공동체는 2153명(24년 7월 기준)의 생명을 보호했다. 또한, 베이비박스에 온 미혼모 96%를 만나 아기를 키울 수 있도록 상담해 지난해에는 출생신고를 통해 30%의 엄마가 아기를 키우고 있으며, 미혼 한부모 가정에 매월 3년간 양육 키트와 생계비, 법률 및 의료원 등 선지원 후행정으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맘스커리어 / 최영하 기자 yhchoi@momscareer.co.kr 

출처 : 맘스커리어

원본 : https://m.momscareer.co.kr/news/view/1065574459520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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