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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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이 엄마의 꿈 - 아이와 함께 꾸는, 아주 평범하고도 특별한 미래

Writer. 주사랑공동체   /   Data. 2025-05-29   /   Hit. 151

밥 한 공기를 뚝딱 먹는 귀여운 순둥이 

기쁨이(가명)와 기쁨이 엄마가 

제주선교센터에서 쉼과 회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쁨이 엄마가 어렵게 꺼낸 삶의 이야기는 

너무 큰 아픔과 상처로 가득했습니다.

 

보육원에서 살았던 삶도, 

친모를 찾고 겪었던 상처도, 

지금 미혼모의 삶도 많은 아픔이 있습니다.

 

기쁨이를 양육하며 엄마의 사랑을 받지 못했던 자신이, 

아이에게 엄마의 사랑을 전할 수 있을지 걱정되고, 

 

아무도 없이 엄마만 있는 가정환경을 만들어줘 

아이에게 미안해합니다.

 

기쁨이를 너무 사랑하지만 

기쁨이를 낳고 완전 바뀌어버린 삶도 혼란스럽고, 

불투명한 미래도 불안하겠지만, 

 

지금도 잘하고 있고 

기쁨이와 기쁨이 엄마를 위해 응원하고 기도하고 

함께하는 많은 사람이 있다는 걸 기억했으면 합니다.

 

혼자가 아닙니다.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주사랑공동체가 함께 하겠습니다.

 

기쁨이 엄마의 꿈은

- 아이가 의지할 수 있는 엄마,친구, 아빠가 되어주기!

- 아이와 누가 봐도 평범한 가족이구나 느낄 수 있는 

단단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강한 멘탈 가지기!입니다.

 

앞으로도 힘들고 어려운 상황들이 많이 오겠지만,  

하얀 메밀꽃밭에서의 행복했던 시간처럼  

 

좋은 추억, 행복한 순간들을 기억하며 

기쁨이와 아름다운 가정 만들어가길 

간절히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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