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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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부터 반가운 손님이 오셨습니다.

Writer. 주사랑공동체   /   Data. 2019-09-26   /   Hit.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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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8일(일) 중학교 2학년 윤다연 학생은 양손에 가득 무거운 후원물품을 들고 멀리 인천 부평에서부터 전철타고 버스타고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 베이비박스를 방문했습니다.
아기들을 좋아해 관악구에 위치한 보육원에서 청소봉사를 했었는데, 그 곳에서 베이비박스를 알게되었고
유튜브를 통해 베이비박스 영상을 보고, 꼭 방문해보고 싶었다고 합니다.
스스로 용돈을 모아 기저귀와 세제 등을 구입하고, 아는 언니에게도 많은 육아 용품들을 후원받아 가져왔다고 하네요.
언덕 꼭대기에 위치한 베이비박스에 힘들게 올라오느라 가쁜 숨을 몰아쉬며, 수줍어 하며 대답하는 모습이 너무 예뻤습니다.
한국에는 “중2병(사춘기)”이라고들 하는데, 윤다연 학생은 사랑의 마음이 가득한 중학교 2학년 입니다!!~
교회에 다니는데 아기들을 위해 함께 기도도 하겠다고 하네요.
주님이 정말 예뻐하실듯 합니다.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마음 변치말고 아름다운 청년으로 성장하길 기도합니다!
윤다연 학생과 후원하신 분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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