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언론에 비친 주사랑공동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천투데이] 보호받지 못한 아기 우리"모두의 책임", 주사랑공동체
Writer. 주사랑공동체 /
Data. 2020-02-07 /
Hit. 3475
2020.02.07일자 기사입니다.
주차장서 숨진 신생아 사건에 “모두의 책임"
부산의 한 주차장에 버려진 아이가 숨진 채 발견됐다.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생후 하루된 신생아는 1일 정오쯤
부산의 한 교회 주차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생모 A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해 검거했다.
이 같은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첫 베이비박스를 설치·운영 중인 주사랑공동체교회는 “참으로 안타깝고
슬픈 일이 발생했다”며 “부모의 책임이 아닌 이들을 보호하지 못하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했다.
또 “주사랑공동체는 베이비박스를 2009년 12월에 설치하여 2020년 2월까지 1,695명의 아기를 안전하게 보호했다”며
“또한 말못하는 사정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미혼부모에 대하여, 아기와 엄마가 안전하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베이비케어키트와 더불어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정부가 하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아기와 미혼부모를 지켜내는 일을
주님의 사랑으로 돕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베이비박스는 하루도 쉬지 않고 24시간 운영되고 있다”며 “아기를 키울 수 있도록, 그리고 아기와 엄마가 행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다짐했다.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입력 : 2020.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