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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남서울대 간호학과,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 아기돌봄봉사 시작

Writer. 주사랑공동체   /   Data. 2022-06-03   /   Hit. 1917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남서울대학교 간호학과는 3일 주사랑공동체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베이비박스의 아기돌봄과 노력봉사를 시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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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는 3일 주사랑공동체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식 모습

 

주사랑공동체에서는 베이비박스(baby box)를 운영하고 있는데 아기를 낳았지만 기르기 어려운 환경에 처한 미혼모가 아기를 넣어두고 가도록 만든 장소이다.


최근 칸 영화제에서 송강호 배우의 열연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 ‘브로커’에도 나와 세간의 관심을 받는 곳이다.

2012년 입양특례법이 개정돼 입양 절차가 까다로워지자 한 달에 30명씩 들어오기도 하며 지금까지 2000여명의 아기를 보호했다. 또한 아이만큼이나 엄마를 살리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에 상담과 설득을 통해 아이를 다시 키우기로 한 엄마를 위해 쌀과 분유, 기저귀 등 생활에 필요한 ‘베이비키트’를 3년 동안 지원해 주는 사업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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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는 3일 주사랑공동체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남서울대학교 간호학과는 생명 존중, 생명 사랑, 생명 보호를 배우고 실천해야 하는 간호학도들이 우리 사회에서 쓰임 받고 나이팅게일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곳을 찾던 중 베이비박스를 만나게 됐다.

그동안 개인이나 교회 공동체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에만 의지하던 ‘베이비박스’는 돌봄을 위해 준비된 간호학과 교수와 학생들의 체계화된 봉사 지원을 반기고 있다.

간호학과 학생들은 매주 정해진 요일에 파견되어 베이비박스에 놓여진 아기를 돌보는 봉사와 아기를 데리고 간 가정에 보내는 지원 물품을 준비하는 노력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남서울대학교 간호학과 주세진 교수는 “지금 대한민국은 극심한 저출산 상태로 어떤 상황에 있던 모든 생명은 구해야 한다”며 “간호학과 학생들이 베이비박스 봉사를 통해 헌신과 사명감을 가진 간호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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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충청뉴스

원문 : http://www.cc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9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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