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언론에 비친 주사랑공동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독교종합신문] 가수 션의 선한 영향력 … 기부는 계속된다
가수 션 & 아나운서 박지혜
위기 영아 보호 베이비 박스에 1천만 기부
(재)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운영자 이종락 목사)는 가수 션과 아나운서 박지혜가 최근 2024 미라클 플로깅 행사를 진행하고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미라클 플로깅은 매년 식목일을 기념해 진행하는 특별한 환경보호 행사다.
건강에 좋은 달리기를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 등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가수 션은 “행사 참가비는 태어나 어떤 이유로든 베이비박스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된 아기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베이비박스 측에 전달했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현재 가수 션은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각종 기부 캠페인·챌린지를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연내 완공이 목표다.
베이비박스 운영자 이종락 목사는 “선한 영향력으로 쉼 없이 생명 살리는 기부의 마라톤을 달리고 있는 가수 션을 위해, 현재 준비하고 꿈꾸고 있는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이 예정대로 잘 완공되길 함께 기도 하겠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가수 션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캐리커쳐 캔버스 액자를 전달했다.
주사랑공동체는 위기 영아를 보호하기 위해 2009년 12월 서울 관악구 난곡로 교회 담벼락에 베이비박스를 설치했다.
이날 현재 2147명의 생명을 보호했다.
베이비박스에 온 미혼모 96%를 만나 아기를 키울 수 있도록 상담해 지난해에는 출생신고를 통해 30%의 엄마가 아기를 키우고 있다.
미혼 한부모 가정에 매월 3년간 양육 키트와 생계비, 법률 및 의료지원 등 행정절차와 대기시간 없이 원스톱으로 즉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