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언론에 비친 주사랑공동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팍스경제TV]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 국민공감비서관실에 보호출산제 의견 제안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베이비박스)는 대통령실 국민공감비서관실과 면담을 통해 보호출산제 시행 등에 관한 의견들을 제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주사랑공동체는 긴급 위기에 처한 태아와 임산부의 출산을 돕는 기구로, 이번 면담은 지난 7월 26일 진행됐습니다.
주사랑공동체 이종락 목사는 "대한민국 정부가 적극 나서서 잉태된 태아, 출생된 아동 및 미혼모가 안전하게 키울 수 있는 기본환경을 필수 제공해야 한다"며 "저출산도 극복할 수 있고 또 가장 소중하고 귀한 아기의 생명들로인해 풍성한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면담에는 국민공감비서관실 관계자를 비롯해 주사랑공동체 이종락 목사, 양승원 법인사무국 사무총장, 김영옥 총괄부장, 황미숙 위기영아상담지원센터장, 김인성 대외협력본부장이 참석했습니다. 한편, 면담에서 제안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보호출산제가 신속히 안착되기 위해서는 위기임산부가 아기를 키울 수 있는 의지력과 사회적 안전망에 대한 신뢰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네트워크 지원이 아닌 긴급출산이 진행되는 상황에서는 조건없는 선지원이 이뤄지고 후행정처리를 하며 그에 따르는 재원마련도 필요하다.
▲ 출생신고가 어려운 미혼모는 심리적으로 위축된 상황에 처해있으므로 숙려기 동안 엄마가 이성적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위기임산부상담센터 및 위기영아일시보호소가 함께 운영돼야 하고 전국 표본이 될 전국구 위기임신상담보호센터가 필요하다.
▲ 보호출산제 진행이 안착되면 태아생명을 지키기 위해 위기임산부상담기관은 상담 시 낙태(임신중절)의 종용은 절대 할 수 없도록 강제하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임신 시 국가가 아기를 안심출산하고 이후 돌봄도 전체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7월 19일 첫 시행된 보건복지부 1308 전국 16개 상담기관은 태아생명과 위기임신에 처한 미혼모를 돕는 역할이므로 보호출산제가 안정되기 위해 노력한다. 또 보건복지부는 1308 상담센터가 제대로된 역할을 수행하는지 주기 점검 및 아기를 안전히 키울 수 있도록 적극 복지지원을 제공해야 한다. 혹시라도 불가피 익명보호가 필요한 임산부에 대해서른 보호출산제에 대한 상담을 태아의 생명을 살리는 상담부터 결과로까지 이어져야 한다.
김부원 기자
출처 : 팍스경제TV
원본 : https://www.paxetv.com/news/articleView.html?idxno=20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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