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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파인]"아이를 품은 용기에 박수를 글로벌쉐어, 베이비박스 통해 화장품 500점 후원

Writer. 주사랑공동체   /   Data. 2025-07-08   /   268
베이비박스 황민숙 센터장과 글로벌쉐어 최석훈 대외협력팀장이 후원물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글로벌쉐어)
베이비박스 황민숙 센터장과 글로벌쉐어 최석훈 대외협력팀장이 후원물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글로벌쉐어)

[미디어파인 라이프이슈] 국제구호 NGO 글로벌쉐어(대표 고성훈)가 미혼 한부모 가정을 위한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글로벌쉐어는 8일, 위기 영아 보호시설 ‘베이비박스’를 운영 중인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대표 이종락 목사)에 화장품 500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출산 후 고민 끝에 베이비박스를 찾았지만, 상담을 통해 아이를 직접 키우기로 결심한 미혼 한부모들의 용기를 응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기부된 화장품은 자녀와 함께 살아가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배포될 예정이다.

2009년 서울 관악구에 처음 설치된 베이비박스는 지금까지 약 2,190여 명의 위기 영아를 보호해왔다. 특히 이 중 약 30%의 아이들은 원가정으로 복귀해, 다시 엄마의 품에서 자라게 됐다. 베이비박스는 이처럼 양육을 선택한 가정들을 위해 매달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베이비박스 황민숙 센터장은 “아이를 직접 키우겠다는 결심은 누구보다 큰 용기를 필요로 한다”며, “이번 글로벌쉐어의 후원이 그 결정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든든한 힘이 됐다”고 전했다.

글로벌쉐어 고성훈 대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녀를 품은 어머니들의 선택에 깊은 존경을 보낸다”며 “앞으로도 한부모 가정이 안정적으로 자립하고, 아이가 가정 안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쉐어는 2017년 설립된 국제구호단체로, 위기가정 아동, 미혼 한부모, 저소득 가정 등을 대상으로 생필품,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해 돌봄이 필요한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있다.

이창석 편집인 

출처:미디어파인

원본:https://www.mediaf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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