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언론에 비친 주사랑공동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소식 >언론보도

주간뉴스브리핑

Writer. 주사랑공동체   /   Data. 2015-06-21   /   3024

첨부파일 주간뉴스브리핑(2015.06.15~2015.06.21).hwp

 

주간뉴스브리핑

 

기간 : 2015.06.15.~ 2015.06.21

작성자 : 안 현 진

 

 

 

성인남녀 10명 중 5혼전동거 찬성

- 잡코리아 조사, 60.7%, 44.1%, 결혼 전 동거 찬성

- 미혼남녀 33.9%, ‘결혼을 약속한 사이라면 동거할 의향 있어

 

2015-06-19 09:52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우리나라 성인 남녀 10명 중 5명은 혼전 동거를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20세 이상 성인 남녀 1,339명을 대상으로 혼전 동거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0.1%가 결혼 전 연인과의 동거를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한다는 답변은 38.3%였으며, ‘찬성도 반대도 아니다라는 답변은 11.6%였다.

 

성별로 살펴보면, 혼전동거를 찬성하는 남성이 60.7%, 여성이 44.1%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혼전동거에 대한 인식이 개방적임을 알 수 있었다. 혼전동거를 찬성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결혼 전에 서로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서라는 답변이 전체 비율 64.2%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이해하고 양보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서10.3%로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사랑하는 사람과 매일 함께 할 수 있어서(10.1%) 동거를 통해 이혼을 예방할 수 있어서(7.7%) 데이트 비용,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어서(7.3%) 등의 의견도 있었다.

 

반면 혼전동거를 반대하는 이들은 책임질 수 없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39.6%), 헤어지면 후유증이 크게 남는다(20.3%), 비도덕적으로 보인다(10.3%), 사랑해도 사적인 공간이 필요하다(9.6%), 동거에 대한 주변 인식이 좋지 않다(8.8%) 등을 반대 이유로 꼽았다.

 

실제, 미혼남녀 10명 중 5명은 혼전동거를 의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혼남녀 1031명을 대상으로 결혼 전 연인과 동거를 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그러자 동거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이들이 21.6%, ‘결혼을 약속한 사이라면 동거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이들이 33.9%, 전체 응답자 55.5%가 혼전동거를 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거를 반대하는 건 아니지만 내가 하기에는 망설여진다는 답변은 25.7%였고, 동거할 의향이 없다고 답한 이들은 18.6%였다.

동거 의향은 성별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미혼남성의 경우 동거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이들이 39.8%, ‘결혼을 약속한 사이라면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이들이 35.3%, 전체 75.1%가 동거 의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미혼 여성의 경우 동거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이들이 12.8%, ‘결혼을 약속한 사이라면 동거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이들이 33.3%, 전체 46.6%가 동거 의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미혼 남성보다 여성이 혼전 동거에 대해 좀 더 조심스러워 하는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결혼하려는 상대가 과거 동거 경험이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기분은 상하지만 현재 관계를 이어갈 것 같다는 답변이 47.4%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헤어짐을 고려할 것 같다32.5%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전혀 상관없다(12.7%) 무조건 헤어진다(6.2%) 기타(1.2%) 등의 순이었다.

 

 

걸그룹 멤버, 양다리에 낙태 구설수여배우로 새롭게 출발

 

2015-06-16 10:22:00

스포츠동아

 

낙태 사건으로 몸살을 앓았던 일본의 걸그룹 멤버 카노우 카에데가 여배우로 변신했다.

 

일본 연예매체 사이조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3년 걸그룹 슈퍼걸즈에서 탈퇴한 카노우 카에데(23)11일 여배우로 변신해 연예계로 복귀했다.

 

카노우 카에데는 2013내 생활을 바꾸고 싶다며 돌연 슈퍼걸즈에서 탈퇴했다. 당시 그녀는 전 남자친구와의 사이에서 임신을 했고, 낙태를 한 사실이 알려지자 탈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후 태아의 사진과 낙태 수술 영수증이 잡지에 보도되면서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또 카노우 카에데는 쟈니즈멤버와 양다리를 걸치는 등 문란한 사생활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예명을 후지모토로 바뀐 카노우 카에데는 여배우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남침례회 총회장 낙태·동성결혼·인종차별 반대

성경의 권위에 굳게 설 것 천명

 

2015.06.18 13:20

크리스천투데이 국제부 기자 la@christianitydaily.com

 

미국 남침례회 로니 플로이드(Ronnie Floyd) 총회장은 16(현지시각) 총회 개회 연설에서 낙태, 동성결혼, 인종차별 등이 이 시대의 이슈가 되고 있다면서 우리는 영적전쟁 중에 있으며, 용기나 확신 없이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플로이드 총회장은 또 가난, 부채, 인종 등 미국 안의 심각한 문제들 뿐 아니라, 이슬람 테러단체들의 약진, 인신매매, 기독교 박해 등 전 세계적 문제들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플로이드 총회장은 낙태에 대해 미국은 낙태는 하나님께서 태아에 두신 목적과 가치를 완전히 훼손하는 것이라는 믿음 위에 서 있다면서 태아들을 위한 이 싸움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인간의 삶과 존엄성은 태아에서 무덤까지다. 하나님은 우리를 당신의 영광을 위해 창조하셨고, 우리가 인간의 가치를 무시하면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영광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 연방대법원의 동성결혼 관련 판결이 임박한 것에 대해서는 결혼은 오직 남성과 여성 사이에서만 가능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플로이드 총회장은 하나님께서 이미 정의하신 것을 인간이 다시 정의할 필요가 없다면서 우리는 동성애적 성향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을 포함해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지만, 결혼에 대해 하나님의 설계를 벗어나는 행위를 할 수는 없으며 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플로이드 총회장은 이어 우리의 첫 번째 헌신은 하나님의 것이며,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을 대신할 수 없다연방대법원의 최종 권위가 아니며, 성경이 결혼에 대한 하나님의 최종적인 권위이다. 우리는 여기에 굳게 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더 나아가 동성결혼을 결코 신성한 것으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맹세했다. 플로이드 총회장은 나는 오늘 복음의 사역자로서 어떤 동성 간 결합이나 결혼식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겠으며, 이를 완전히 거부한다고 선언한다고 말했다.

 

플로이드 총회장은 인종차별에 대해서는 미국은 모든 인간은 피부색에 관계없이 하나님의 형상을 지니고 있다는 믿음 위에 서 있다모든 인종차별과 불의는 끝나야 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평안의 매는 줄로 우리의 마음을 하나 되게 하기 위해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며,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같이 서로를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대생 15명 동시교제에 돈 먹튀40이혼남 법정

 

2015-06-19 15:39:05

세계일보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중국의 한 40대 남성이 여대생 15명과 동시 교제한 것도 모자라 돈까지 가로챈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과거 이혼한 남성은 딸까지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

 

중국 상하이스트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허베이(河北) 성에 사는 톈(41)씨가 사기 혐의로 지난 16일 베이징(北京) 팡산(房山) 법원에 섰다. 그는 여성들에게 자신이 20CEO인 것처럼 속여 돈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칭화(淸華)대 출신 CEO로 사칭한 톈씨는 사실 이혼남이며, 17살 딸이 있다. 그는 지난 4년간 인터넷 채팅에서 만난 여성들에게 수십 만 위안을 가로챈 것으로 밝혀졌다. 한 피해 여성은 톈씨에게 20만 위안(3,600만원)을 빌려줬으며, 다른 여성은 4년간 총 354,000위안(6,300만원)을 주고도 못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몇몇 여성은 임신까지 했으나 톈씨는 낙태비용을 핑계로 돈을 갚지 않았다.

 

한 여성은 톈씨에게 돈을 빌려줄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 여성은 돈을 빌려주지 않을 때마다 그는 항상 날 나쁜 여자친구로 몰고 갔다고 말했다.

 

톈씨는 법정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톈씨는 여성들은 스스로 돈을 빌려줬다다른 사람들이 있는 자리에서 여성들을 만났을 뿐, 단둘이 있었던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심지어 전화를 잘못 걸었는데도 자기들이 나를 찾아와 만났던 것이라고 터무니없는 주장까지 펼쳤다.

 

법원은 톈씨에 대한 선고공판을 앞두고 있다.

 

 

"딸을 달라" 행패 부린 40대 체포

 

2015-06-16 07:04

광주CBS 김형로 기자

 

자신의 아이를 낙태했다며 허위사실을 적시해 명예훼손죄로 처벌받은 집에 찾아가 "딸을 달라"며 행패를 부리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40대가 경찰에 잡혔다.

 

16일 광주 북부 경찰서는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이 모(41)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씨는 지난 16일 새벽 025분께 광주 북구 한 아파트에서 “1년 정도 사귄 여자 친구가 내 아이를 낙태했다.”라며 허위사실을 적시, 명예훼손죄로 처벌받은 집에 찾아가 딸을 달라며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하고 이를 제지하는 경찰관을 폭행해 정당한 범죄예방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지난 2013829일 법원에서 명예훼손죄로 징역 4개월, 집행유예 2년이 확정 선고돼 집행 유예 기간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양육비 못줘!" DNA로 사기 친 인면수심 아빠

DNA 샘플 친구의 것으로 대신 제출해

 

2015-06-16 14:25

이슈타임 백민영 기자

 

양육비를 지불하기 싫어 친자 유전자 검사에 친구의 것을 보낸 남성이 적발됐다.

 

영국 메트로는 지난 15(현지시간) 전 여자 친구가 낳은 쌍둥이의 양육비를 주기 싫어 DNA 조작을 한 토마스 캐니에 대해 보도했다.

 

토마스는 전 여자 친구와의 관계를 맺어 쌍둥이 형제를 낳았다.

 

원치 않은 임신을 한 그는 전 여친에게 낙태를 강요하기도 했다.

 

토마스는 쌍둥이가 1살이 되던 해 양육비 지원을 거부했고 여자 친구와도 헤어졌다.

 

이에 여자 친구는 법원에 양육비 소송을 냈고 토마스는 강하게 반박하며 DNA 검사까지 요구했다.

 

법원은 토마스의 요구를 받아 들여 DNA 머리카락 등의 샘플을 요구했지만 그는 친구의 것을 보내는 뻔뻔함을 보였다.

 

하지만 토마스는 지역 아동지원센터에 의해 적발됐고 법원은 그에게 사기 혐의로 한국 돈 약 154만원의 벌금형을 내렸다.

 

또한 매달 양육비로 한국 돈 87만원을 지불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당시 쌍둥이 형제의 변호를 맡았던 변호사는 "애초에 책임지지 못할 행동을 하지 않았으면 이럴 일이 없었을 것"이라며 "같은 남자로서 보기에 그의 행동은 너무 비겁하고 치졸하다"고 토마스의 행위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인구미혼모 자녀 의료비 지원

 

2015.06.21. 18

금강일보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인구보건협회는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주고 건강한 자녀성장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미혼모 자녀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인구보건협회에 따르면 국내 한부모 지원정책은 만24세 이하 부모 월 소득이 최저생계비 150%이하의 경우 아동 양육비로 월 15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나 자녀 의료비 지원에 대한 혜택은 전혀 없어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에 인구보건협회는 지난해부터 미숙아, 소아암,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미혼모 자녀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아가 사랑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의료비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신청기간은 내달 15일까지며 신청서, 의사소견서 등의 제출서류를 구비해 우편(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4가길 20 인구보건협회 아가사랑 후원회 담당자 앞)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저생계비 200% 이하 전국 만24세 이하 미혼모 가정의 중증질환자녀(미숙아, 소아암, 희귀난치성 질환 등 만12세 이하)를 둔 미혼모가정이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자는 아가사랑후원회 운영위원회를 통해 소득수준, 질환 중증도, 의료비 지출내역, 향후치료 및 수술계획 등의 심사과정을 거쳐 1인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손숙미 회장은 미혼모 자녀의 경우 별도의 치료비 지원이 없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한 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미혼모 가정 자녀의 의료 부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아가사랑 홈페이지(www.agasarang.org/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생후 사흘 딸 살해·쓰레기봉투 유기 30대 미혼모, 징역 1"

 

2015.06.18 11:02

머니투데이 한정수 기자

 

생후 사흘 된 딸을 살해해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린 30대 미혼모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조정래 판사는 19일 영아살해 및 사체유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손 모씨(33·)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조 판사는 "손 씨의 범행은 영아의 생명을 침해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손 씨의 사회생활 등을 고려할 때 행위와 결과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어 "손 씨가 가족과 단절된 채 살아오면서 극심한 경제적 고통 속에 노래방 종업원으로 일하는 과정에서 원치 않는 임신을 한 점과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불안정한 심리 상태에서 사건을 저지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손 씨는 지난 36일 서울 관악구 자신의 자택에서 여아를 홀로 출산했다. 이틀 뒤인 8일 아이를 살해한 손 씨는 시신을 담요로 감싼 뒤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넣어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다.

 

 

"생명사랑 서포터즈 꽃바지팀", 올바른 성 인식 길거리 이벤트 가져

대구 동성로에서 올바른 성 인식을 알려주다.

 

20150615() 18:36

                                                         CBN뉴스 안영준 기자 ayj1400@hanmail.net

 

    

대구? 경북 생명사랑 서포터즈 꽃바지(꽃다운 우리들의 바람직한 성지식)’ 팀이 지난 5일 잘못된 성문화에 취약한 동성로 클럽 골목을 방문하여 시민들에게 올바른 성 인식을 알려주기 위한 길거리 이벤트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주최해 운영하고 있는 생명사랑 서포터즈는 성에 대한 잘못된 인식개선과 인공임신중절예방 등 생명존중에 대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탄생됐다.

 

꽃바지(꽃다운 우리들의 바람직한 성지식)’ 팀은 팀장 김명홍(3·), 김병석(2·), 양유진(3·), 우현희(3·), 조우철(2·), 최영심(3·) 6명의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구·경북지역에서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청춘을 즐겨라이벤트는 잘못된 성문화에 취약한 동성로 클럽 골목을 방문하여 올바른 성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활동을 구성해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이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이벤트 진행을 위한 사전 준비를 실시하였고, 오후 9시부터 자정 넘어서까지 성 지식 레크레이션을 통한 물품(야광 팔찌, 자체제작 헤나) 지급, 서포터즈 홍보 등이 이어졌다. 꽃바지는 클럽 골목을 방문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홍보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꽃바지 팀장 김명홍은 이날 행사를 마무리 하면서 인공임신중절 예방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데 있어서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스며들게끔 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더욱 우리의 취지를 알리는 활동을 활발히 펼쳐 올바른 성 인식을 알려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들은 지난 4월 활동을 시작해 대구의 이월드 벚꽃축제 인식개선 캠페인을 시작으로 대구대학교 시험응원이벤트, 팀 역량강화교육 5월에는 대구 컬러풀 페스티벌 길거리 캠페인, 성 토크 콘서트, 성년의 날 이벤트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직접 찾아가 활발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활동내용과 올바른 성 지식함양을 위해 노력하며 각종 추첨 이벤트, UCC 등을 통해 온라인 홍보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꽃바지 팀은 앞으로 10월까지 대구 치맥 페스티벌과 포항 불빛축제 등의 길거리 홍보, 공익광고 홍보, 생명사랑밤길걷기 등 다양한 활동을 온? 오프라인을 통해 이어 나갈 계획이다.

 

 

건강한 성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청년들의 모임...듀렉스, 5기 듀렉스 트렌더즈 모집

건강한 성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청년들의 모임...

듀렉스, 5기 듀렉스 트렌더즈 모집

 

20150619() 20:30:47

이슈와 뉴스 오은정 기자 ohjiya@naver.com

세계 판매 1위 콘돔 브랜드 듀렉스가 열린 성 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뛸 듀렉스 트렌더즈(Durex Trenders) 5’ 30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듀렉스 트렌더즈는 듀렉스가 건전한 성 의식 확산을 위해 기획한 캠페인이다. 2013년 출범 이후로 현재까지 약 120명의 대학생이 트렌더즈로 활동하며 올바른 성 지식 등을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알려왔다. 듀렉스가 마련한 다양한 행사에도 함께 참여해 건강한 성 문화 조성에 앞장서며 특히 젊은 층 사이에서 건강한 성 문화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역할을 했다.

 

듀렉스는 이번 5기 트렌더즈가 한층 강화된 7주 과정의 성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도록 했다. 이 교육에서는 올바른 피임법부터 상대방과 자신을 배려하는 건강한 연애와 이별까지 사랑과 성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교육 방식 또한 특별하다. 딱딱한 내용의 성교육 영상 시청이 아닌, ‘영화 감상 후 건강한 성에 대해 토론하기등 흥미로운 주제를 바탕으로 트렌더즈가 성에 대해 건강하고 자유롭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개별 또는 조별 과제를 수행하며 성교육 내용을 스스로 복습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했다.

 

듀렉스는 713일부터 827일까지 활동하는 듀렉스 트렌더즈 5에게 소정의 개인 활동비, 수료증 발급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우수 트렌더즈에게는 별도의 상금이, 팀장에게는 리더십 지원비가 지급된다.

 

SNS를 활발히 사용하며, 건강한 마음으로 성을 대할 수 있는 자신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듀렉스 페이스북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durexkorea@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전형 및 면접을 거쳐 총 30명을 선발하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78일 듀렉스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다.

 

듀렉스 마케팅을 총괄하는 아비쉑 추카르부티 RB코리아 전무는 듀렉스 트렌더즈가건강한 성 문화 전도사로서 제 역할을 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긍정적이고 건강한 시각으로 성에 관한 담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성교육 과정을 구성했다.”더 풍성해진 성교육을 통해 성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갖추고, 건전한 성 문화를 이끄는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도, 동성애 치료 빌미 가족 간 성폭행

 

2015.06.15 18:30:02

위클리오늘 임수예 기자

 

영국 데일리미러는 인도의 부모들이 자녀의 동성애 성향을 고치겠다며 강간을 저지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성소수자 인권단체 인도지부는 "인도에서는 동성애 행위에 대해 최대 10년 이하의 실형으로 처벌한다""이 때문에 가정에서 자녀를 바로잡기 위해 교정 강간Corrective Rapes이 발생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교정 강간이란 성폭행을 통해 잘못된 성 정체성과 관념을 교정한다는 의미의 성범죄다. 이는 성정체성에 대한 잘못된 이해, 피해자의 인권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태도 등에서 비롯된다.

 

실제로 인도에서는 여자 친구를 둔 소녀가 사촌에 의해서 강간을 당한 일이 있는가하면, 남성을 좋아하는 아들을 치료하기 위해 강간한 친엄마도 존재했다. 이 같은 사례는 지난 5년간 15건이 보고됐으나 전문가들은 더 많은 피해자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성소수자 인권단체의 비자얀티 모글리는 "피해자들은 가족에게 그런 끔찍한 일을 당했을 때 바깥에 알리기보다는 가족과 연락을 끊어 잊고 살기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우리는 피해자들이 강간사실을 보고해서가 아니라 그들이 집을 떠나 도움을 요청하며 이런 사례들을 접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런 문제를 갖고 있는 것은 인도뿐만이 아니다. 남아프리카에서도 교정 강간의 피해자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2000년대 들어 남아공에서 레즈비언을 노린 성범죄가 연이어 발생하며 교정 강간이라는 표현이 처음 등장했다.

 

 

덴마크 성교육 동화의 클라스<사진 충격 주의>

 

2015.06.15 10:42

파이낸셜뉴스

1975년 발간된 아기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How a Baby is Made) 동화책이 화제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회자되고 있는 이 동화책은 아기가 만들어지는 모든 과정을 아주 적나라하게 설명한다.

 

덴마크 심리치료사 페르 홀름 크누센 작가의 이 동화책은 어린아이들이 보기에는 가히 충격적인 수준의 그림과 함께 구체적인 성관계와 출산 과정을 설명한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여기 아기의 엄마와 아빠가 있습니다. 이들은 서로를 굉장히 사랑합니다. 아이를 갖는 데 서로 도움이 되죠. 부모님이 옷을 하나도 걸치지 않으면, 엄마는 다리 사이에 구멍이 있는 걸 볼 수 있어요. 이건 질이라고 부른답니다.

아빠에게는 음경과 고환이 있어요. 아빠의 고환은 정자로 가득차 있습니다. 아빠가 사랑을 나눌 때 음경 끝으로 정자가 나와요. 이 정자들은 자궁이라고 불리는 엄마의 복부 빈 공간으로 들어가죠. 때때로 이 자궁에는 작은 난자가 있는데, 정자는 난자와 만납니다. 정자와 난자가 만나면, 엄마의 자궁에서 아기가 자랄 수 있습니다.

 

엄마와 아빠는 아직 이 사실을 몰라요. 처음에 난자는 아기라기보다는 올챙이처럼 보여요. 수정체는 엄마의 자궁에 탯줄로 고정돼요. 이 탯줄로 아기는 엄마로부터 영양분을 얻어요. 아기가 태어나기에 충분히 튼튼하고, 크게 자랄 때까지요. 아이가 점점 커지면, 엄마의 자궁도 점점 커져요.

 

이 기간 동안 아빠는 엄마를 아주 자랑스러워해요. 아빠와 엄마는 뱃속에서 아기가 처음 움직이는 걸 느끼며, 흥분을 공유하죠. 그리고 아기가 태어날 때까지 날짜를 센답니다. 어떤 아기들은 집에서 태어나지만, 많은 아기가 병원에서 태어나요.

 

의사선생님은 엄마의 자궁에서 아기가 나오는 것을 쉽게 도와줄 수 있어요. 아빠와 엄마가 병원 분만실로 차를 타고 가고 있네요. 엄마가 분만실 침대에 누워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아이 낳는 걸 도와줄 거예요. 때때로 아빠는 아이가 처음 세상에 나오는 걸 보기 위해 엄마 곁에 있기도 해요.

아이는 머리부터 나옵니다.

 

엄마의 몸은 아기가 나올 수 있도록 늘어나요. 그 다음으로는 팔이 나와요. 아기가 완전히 태어나면 의사선생님이 아기에게 이제껏 영양분을 주던 탯줄을 잘라요. 이제 더 이상 필요가 없기 때문이에요. 엄마가 팔로 아기를 안고 아빠가 옆에 있을 때, 부모님은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답니다.

 

한편 미국 디지털 미디어 버즈피드가 이 책의 존재에 대해 보도했을 때, 이 책의 아마존 최저가는 270달러(32만원)이었다. 보도 하루 만에 이 책의 최저가는 713달러(80만원)으로 뛴 것으로 전해졌다.

 

 

스웨덴에 남성 성폭행피해자 지원센터 생겨

 

2015/06/18 14:56

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nari@yna.co.kr

 

스웨덴에 남성 성폭행 피해자 지원센터가 생긴다.

 

19(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스웨덴 스톡홀름의 사우스제너럴 병원은 그동안 여성만 이용할 수 있던 병원 내 성폭행피해 긴급지원 센터를 10월부터 남성에게도 개방키로 했다.

 

이 병원 로티 헬스트롬 박사는 현지 라디오에 나와 "일반적으로 남자는 성폭행 당할 수 없다고들 생각하지만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남성 성폭행이 흔하다"면서 남성도 긴급지원 센터에 동일한 접근권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사우스제너럴 병원은 여성 성폭행 피해자를 위한 24시간 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의료진과 심리학자, 사회복지사 등을 연결해주고 있다.

 

스웨덴성교육협회는 사우스제너럴 병원의 방침을 환영하면서 이 같은 조치가 남성 성폭행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확대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스웨덴에서는 지난해 남성이 피해자인 성폭행이 370건 정도 발생했다

 

 

입법조사처 "불법입양 악용되는 출생신고제 개선되야"

 

2015.06.20 18:44

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

 

19일 국회 입법조사처가 발표한 출생신고제도 보완을 위한 입법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출생신고제는 출생신고의 누락이나 허위신고 가능성 등 문제를 안고 있다.

 

신고의무자가 신고를 한 내용이 사실과 부합하는지 누구도 확인할 권한이 없다. 담당 공무원도 예외가 아니다. 현행법 체계가 신속하고 정확한 출생신고를 강제하는 데 한계를 갖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문제는 이 같은 신고자 100% 신뢰 방식은 출생 아동의 인권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다. 출생신고의 누락 및 허위 신고 가능성을 안고 있어 불법·탈법적인 입양 문제로까지 연결될 수 있다.

 

때문에 입법조사처에선 출생신고의 투트랙 운영 방식을 주장한다. 부모의 출생신고제와 함께 병원 등 의료기관의 출생통지제를 동시에 운영하자는 것이다.

 

출생통지제란 아동이 출생한 의료기관에 출생통지의무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이미 미국·영국·캐나다·독일 등의 국가에선 아동이 출생한 의료기관에 출생통지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아동의 부모 등에게 출생신고의무를 부과하는 것과는 별개다.

 

하지만 출산통지제 도입 시에도 고민할 경우에는 새로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출산신고제와 출산통지제 병행 운영에 앞서 의료기관에 대한 출생통지의무 부과라는 규제를 부과할 뿐 아니라 미혼모 등의 의료기관 출산 기피로 인해 산모와 태아가 위험에 처할 가능성 등도 고려해봐야 한다.

 

 

외모가 태어난 지 이상하다 버려진 만에 신생아 2

 

2015-06-19 10:55:34

위키트리 박정원

 

인도에서 한 아기가 주름이 많다는 이유로 부모에게서 버려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8(현지시각) 영국 메트로에 따르면 아기는 태어난 지 2주 만에 버려졌다.

 

산모의 아버지는 “(산모가) 아기를 보자마자 충격을 받아 가족들이 아기를 보러 집에 도착했을 때 이미 도망간 상태였다고 말했다.

 

아직 이름도 채 지어지지 않은 이 아기는 임신 7개월째에 조산아로 태어났다. 태어났을 당시 얼굴은 자글자글했으며 머리는 기이하리만큼 작았다.

 

출산 병원 의사에 따르면 아기는 피부질환에 더불에 소두증을 앓고 있다. 소두증은 선천적으로 뇌가 작게 태어나 발달장애로까지 이어지는 희귀질환이다.

의료진은 아기의 증세에 대해 염색체 이상이나 자궁 이상으로 이러한 질환을 얻은 것 갘다며 추측하고 있다.

 

현재 이 아기는 산모 아버지의 보살핌 아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출산 병원에서 치료비를 무상으로 지원받을 예정이다.

 

 

영국, 16세 미만에도 사후피임약 판매 허용

 

2015/06/16 17:29

연합뉴스 이율 기자

 

영국에서 16세 미만 여성청소년의 사후피임약 사용이 처음으로 공식 허용돼 약국에서 판매가 시작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5(현지시간) 유럽의약청(EMA)이 성관계 이후 5일 안에 복용하면 임신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는 엘라원을 전 연령층의 여성이 사용할 수 있도록 판매허가를 확대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영국 전역의 약국에서는 16세 미만 여성에게도 사후피임약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토니 프레이저 HRA파르마 영국지역 총괄관리자는 "실용적이고 현실적으로 생각할 일"이라며 "도움이 필요해 약국까지 온 여성청소년들은 보살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HRA파르마는 엘라원 제조사다.

영국은 유럽에서 10대의 임신율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다. 작년에 영국에서 16세 미만 여성이 임신한 사례는 4648, 18세 미만은 24306건에 달했다. 18세 미만 임신사례 중 절반 이상은 임신중절 수술을 했다.

16세 미만 여성이 약국에서 사후피임약을 달라고 하는 경우 약사는 피임하지 않은 채 성관계를 가졌다고 부모에게 직접 말할 것인지, 혹은 다른 사람이 대신 말하는 데 동의할 의향이 있는지 묻게 된다.

 

약사는 또 해당 여성청소년이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사후피임약을 먹으면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 알고 있는지도 확인한다.

 

영국출산상담센터(BPAS)16세 미만 여성청소년에 대한 사후피임약 판매 허용이 별다른 효과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설사 35.95유로(44천원)짜리 엘라원을 직접 살 수 있다고 하더라도, 약사와 피임에 관한 당황스러운 인터뷰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꺼릴 것이라는 설명이다.

 

애비게일 피츠기본 BPAS 캠페인 총괄관리자는 "여성청소년 입장에서 높은 가격과 사후피임약을 살 때의 당황스러움 등은 아예 사후피임약 사용을 기피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모닝애프터 필(morning-after pill)이라 불리는 사후피임약은 사후 5일 안에 복용하면 피임 효과가 있고 24시간 안에 사용했을 때 가장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