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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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하나 된 시간, 제20회 경기도 입양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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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과 10일, 경기도 용인의 써닝리더십센터에서
‘제20회 경기도 입양의 날’ 기념행사가 사랑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습니다.
한국입양홍보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입양 가족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랑과 감사, 그리고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주사랑공동체도 함께했습니다.
이종락 목사님께서는 개회사를 통해 생명을 품고 지켜온 여정에 대한 감사와 감동을 전해주셨으며,
현장에는 경기도 이인애 의원님, 스티븐 모리슨 한국입양홍보회 창립자님, 경기도 여성가족국 국장님 등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셨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이 더해져 행사는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첫째 날에는 아이들을 위한 신나는 레크리에이션과 마술 공연이 열렸고, 부모님들과의 즐거운 간담회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그 시간 속에서 아이들을 바라보는 부모님의 눈빛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깊은 사랑으로 가득했고,
모든 행사가 끝난 뒤에도 밤늦도록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며,
기쁨과 설렘, 그리고 행복이 가득한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둘째 날에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운동회가 열려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입양 부모님들을 위한 상담학 교수님의 강의도 마련되어
부모로서의 여정을 함께 나누고 지지받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입양의 날을 통해 우리는 다시 한번 확신했습니다.
작은 생명 하나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사랑,
그리고 그 사랑이 모여 만들어내는 기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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