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스토리

 

주사랑공동체의 다양한 소식과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 소식 >공동체 스토리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는 스페인 촬영팀 베이비박스 방문

Writer. 주사랑공동체   /   Data. 2025-07-08   /   330

편집1번.jpg

 

편집2.jpg

 

KakaoTalk_20250708_201717851_20.jpg

 

7월 8일, 베이비박스에는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오셨습니다.
스페인에서 오신 촬영팀은 전 세계를 다니며 발달장애인 축구팀을 촬영하고,
장애인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나누는 아름다운 분들이었습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이분들은
베이비박스와 장애인 공동체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셨고,
목사님께서는 약 100여분간 진심을 담아 그 여정을 들려주셨습니다.

 

인터뷰 중 목사님은
“우리는 작은 자, 연약한 자의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짧은 말씀이었지만 촬영팀과 그 자리에 함께한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장애인을 향한 사랑의 눈길로 세상 곳곳을 찾아 가시는
그분들의 발걸음에 마음 깊이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또한 이 자리에 함께하여
묵묵히 통역으로 다리를 놓아주신 트리콘의 윤범노 이사님께도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작은 생명을 향한 사랑,
그리고 연약한 존재를 향한 존중의 시선이
더 멀리, 더 넓게 퍼져나가길 소망합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