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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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주는 사랑, 함께 걷는 길

Writer. 주사랑공동체   /   Data. 2025-07-24   /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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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랑공동체와 협력하고 있는 선한울타리와 연계하여, 

보육원 퇴소청년 2명의 옆을 지켜주고 계시는 멘토와 

두 명의 멘티가 제주센터를 찾았습니다.


청년들이 보육원에 있을 때부터 지금까지 8년째 함께하고 계시는 멘토님은  

본인도 뇌종양으로 대수술을 하셨었고 지금도 재발하여 힘든 상황이시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년들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있을 때

함께 도와주고 격려하고 응원하며 함께 하고 계셨고 


어른의 모습으로 또 신앙인의 모습으로

청년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계셨습니다.

 

보육원을 퇴소하고 홀로 세상에 나왔을 때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하는 순간들에서 

의견을 나눌 대상이 없었던 상황들이

 

살면서 가장 큰 어려움이었다는  

자립준비청년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가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금 깊이 고민하게 됩니다.


지켜진 아이들이 혼자라는 생각과 외로움에 주저앉지 않도록,

저희는 다양한 지원과 함께, 여행을 통한 깊은 소통과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필요로할 때 언제든지 찾아와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주사랑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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