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스토리
주사랑공동체의 다양한 소식과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지켜주는 사랑, 함께 걷는 길

주사랑공동체와 협력하고 있는 선한울타리와 연계하여,
보육원 퇴소청년 2명의 옆을 지켜주고 계시는 멘토와
두 명의 멘티가 제주센터를 찾았습니다.
청년들이 보육원에 있을 때부터 지금까지 8년째 함께하고 계시는 멘토님은
본인도 뇌종양으로 대수술을 하셨었고 지금도 재발하여 힘든 상황이시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년들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있을 때
함께 도와주고 격려하고 응원하며 함께 하고 계셨고
어른의 모습으로 또 신앙인의 모습으로
청년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계셨습니다.
보육원을 퇴소하고 홀로 세상에 나왔을 때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하는 순간들에서
의견을 나눌 대상이 없었던 상황들이
살면서 가장 큰 어려움이었다는
자립준비청년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가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금 깊이 고민하게 됩니다.
지켜진 아이들이 혼자라는 생각과 외로움에 주저앉지 않도록,
저희는 다양한 지원과 함께, 여행을 통한 깊은 소통과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필요로할 때 언제든지 찾아와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주사랑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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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연주 후원자님의 손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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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으로 전해진 사랑의 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