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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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은만군 6주기 추모

Writer. 주사랑공동체   /   Data. 2025-08-14   /   149

2025년 8월 14일은 故이은만군의 6주기 기일입니다.

 

故 이지원(은만) 성도의 소천 6주기를 맞아 그의 삶과 신앙을 함께 기억하고자 합니다.

 

故 이지원(은만) 성도는 1987년 7월 16일 서울시 관악구에서 태어나, 

태어날 당시 임파선염과 급성 파상풍으로 생사의 기로에 섰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생명이 소생하였습니다. 

이후 33년 동안 병상에 누워 있었지만, 끝까지 하나님께 기도하며 맡겨진 사명을 다했습니다.

 

그의 삶은 단지 한 개인의 고난에 머물지 않았습니다. 

부모님이신 이종락 목사와 정병옥 사모는 아들의 생애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장애 아동과 미혼모, 그리고 위기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사역에 헌신하였습니다. 

 

그 결단은 1999년 교회와 장애인생활공동체의 창립으로 이어졌고, 

2009년에는 한국 최초의 베이비박스가 설치되어 지금까지 2,200여 명의 아기들과 수많은 미혼부모의 생명을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故 이지원(은만) 성도의 헌신과 기도는 생명 살리기 사역의 뿌리가 되었고, 오늘도 그 사명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는 2019년 8월 14일, 가족과 공동체의 기도와 사랑 속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며 33년의 생애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주사랑공동체는 그의 삶을 기리며,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은혜를 붙든 믿음과 사랑을 본받고자 합니다. 

우리 모두가 생명을 살리는 이 귀한 사명에 동참하며, 세상의 풍파 속에서도 담대히 기도와 헌신으로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故 이지원(은만) 성도의 6주기를 맞아, 주사랑공동체의 사역 위에 하나님의 위로와 생명이 충만하기를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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