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스토리
주사랑공동체의 다양한 소식과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아기의 돌 잔치를 바자회로 진행하시고 수익금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Writer. 주사랑공동체 /
Data. 2020-11-22 /
2039
2039
싸늘한 바람이 부는 주일날, 한 손님께서 베이비박스를 찾아오셨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이가 돌을 맞았는데 잔치를 하는 대신 그 비용을 아껴서
바자회를 열어 그 수익금을 전달하러 오셨습니다.
또한, 다양한 바자회 용품들도 차 한 가득 싣고 오셨습니다.
아이 돌을 가족 및 친지와 함께 즐겁게 지내는 것이 일반적인데,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셨는지, 육아만으로도 바쁘실텐데... 정말 감탄스러웠습니다.
현명하신 어머니의 양육 하에, 아이가 모세처럼 온유하고 다윗처럼 신실하며
에스더처럼 지혜롭게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
후원자 이름을 성함 대신 엄마 로 써 달라고 하셨는데,
그 겸허하며 순수한 마음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전글 |
큰은혜교회 쌀 후원(100kg) 방문이 있었습니다. |
|---|---|
 다음글 |
베이비박스에 태평양아시아협회의 봉사활동이 있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