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스토리
주사랑공동체의 다양한 소식과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클라리넷리스트 김선영 님의 후원 및 방문이 있었습니다.

2020년 12월 16일(수), 클라리넷리스트 김선영 님이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에 방문하셨습니다.
또한 방문과 함께, 클라리넷 찬양곡이 담긴 1집 음반의 판매 수익금을 베이비박스에 후원하셨습니다.
7년 전, 베이비박스 다큐를 보시고 안타까운 마음에 후원을 하려고 하였으나
주머니에 2,000원과 동전 몇개 밖에 없어서, 베이비박스의 아기들을 돕지 못하는 형편에 많이 우셨다고 합니다.
김선영 님은 "하나님, 제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통해 베이비박스에 후원하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하며,
오랜기간 준비한 음반을 만들어 판매 수익금을 가지고 베이비박스에 방문하셨습니다.
베이비박스에 후원을 하겠다. 라는 하나님과의 약속을 7년만에 지킨 것입니다.
며칠 전, 이종락 목사님은 김선영 님과의 통화로 이러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자리에서 많은 눈물을 흘리셨다고 합니다.
후원금과 함께 김선영 님은 꽃으로 만든 십자가 액자도 선물하셨는데요,
앞으로도 클라리넷리스트 김선영 님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또한, 아름다운 연주를 통해 이 땅의 슬픔과 고통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훌륭한 클라리넷리스트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