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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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락 목사님 앞으로 도착한 편지 한 통
Writer. 주사랑공동체 /
Data. 2024-10-07 /
Hit. 492
이종락 목사님께
안녕하세요? 후원을 시작한 지 일년 여 밖에 되지 않았지만 저는 후원자 000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된 것은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보내주신 추석 인사를 받고 고마움을 표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모두에게 어려운 시기이겠으나, 저 역시도 그런 나날들 속에서 서서히 꿈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러고 나니 삶에 대한 동력이 꺼져가는 기분이 들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몸뚱이는 하루 세끼를 먹어야 하고...
그리하여 인생은 비루한 것이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에 목사님이 보내신 추석인사 문자를 받았습니다. 저는 비록 월 3만원 밖에 후원하지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이 힘겨운 와중에 조금이나마 세상을 아릅답게 만들고자 기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게 그런 자부심을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평온과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 000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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