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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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교회 고(故) 신00 권사님, 주사랑장애인단기보호센터 기부

Writer. 주사랑공동체   /   Data. 2025-03-10   /   Hit. 96

00교회는 개척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작은 공동체로, 현재 성도는 가족들뿐입니다. 

하지만 작은 교회에서도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은 크고 따뜻했습니다.


얼마 전 00교회는 주사랑장애인단기보호센터를 방문했습니다. 

단순한 방문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날, 후원금 봉투가 센터에 전달되었습니다.


이 후원금은 고(故) 신00 권사님께서 헌금으로 사용하려고 했던 돈이었습니다. 

그러나 권사님께서 하늘나라로 가시면서, 남겨진 헌금은 뜻깊은 곳에 쓰이기를 바랐습니다. 

아들 원00 강도사가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받아, 그 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기를 바라며 장애인단기보호센터를 찾아왔습니다.


봉투를 열어보니, 신권으로 빳빳한 천 원, 오천 원, 만 원, 오만 원권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그 속에는 단순한 금액이 아니라, 한 사람의 깊은 신앙과 사랑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 귀한 후원금은 주사랑장애인단기보호센터의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00교회는 작지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며, 앞으로도 작은 불씨가 모여 큰 사랑의 불꽃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요한일서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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